환율,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사흘만에 하락
환율,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사흘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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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 등이 유입된 영향으로 사흘만에 하락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055.5원에 개장해 전날보다 5.3원 내린 1052.2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국내외 증시가 강화되고 달러화 약세 및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여기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과 은행권의 롱스탑(손절매도)성 물량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키웠다.

다만 양적완화 종료가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대기중이고 원·엔 재정환율이 레벨을 낮춘 데 대한 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단은 지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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