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참여형 사회공헌상품 'KB사랑나눔적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KB사랑나눔적금은 기본이율 연 2.8%의 3년제 정액적립식 적금으로,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정해 저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계약기간 중 기부(후원) 및 봉사활동을 한 내역에 대해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각각 연 0.3%p의 기부왕·봉사왕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또한 만기 해지 시점의 총 저축 금액이 1004만원 이상인 경우 연 0.4%p의 천사(1004) 우대이율을 제공해 최고 연 1.0%p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기부왕·봉사왕 우대이율 등록시 건당 500원을 기부금으로 출연(1계좌당 최대 1000원)해 환아 등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매칭기부의 개념으로, 고객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때 KB국민은행도 함께 사랑을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사랑나눔적금이 기부와 봉사를 우대하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일조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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