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설을 앞두고 800억원의 설 자금을 지난 13일 조기 집행했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조기집행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업체에게 자금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결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래업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거래대금을 집행하고 있다"며 "이번 설 자금 조기집행이 중소협력업체들의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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