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사장 김병균)은 방카슈랑스 본격 출범을 앞두고 대한생명,AIG생명,알리안츠생명 등 3개 생명보험사와 삼성화재.현대해상화재,동양화재 등 3개 손해보험사, 총 6개사를 최종 제휴 보험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투증권은 이에 따라 이들 6개 보험사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 상품개발, 전산시스템구축, 교육 등 방카슈랑스 수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부문에 걸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투증권은 이번 제휴 보험사 선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회사 내 기획, 마케팅,정보기술(IT),연수팀 등이 참가하는 방카슈랑스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꾸준히 생·손보사를 대상으로 업무협의를 해왔다. 대투증권은 이번 제휴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하고 제휴 보험사를 본격 참여 시킴으로써 8월 방카슈랑스 시행과 동시에 시장선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