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 증권가 호평에 이틀 연속 상승랠리
[특징주] 포스코, 증권가 호평에 이틀 연속 상승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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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포스코가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41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2000원(0.80%) 오른 2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339억4100만원, 거래량은 13만3606주를 기록하고 있다.

매수 상위 기관에는 유비에스증권,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신한금융투자, 노무라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가는 전날 3.76% 오른 채 마감한 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의 상승랠리에는 증권가 호평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포스코는 전날부터 2거래일 연속 외국계 창구 매수 1위 종목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9.7%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가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어 2분기에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의 업황 호조가 해외 철강 자회사 실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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