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써니뱅크' 중금리 대출에 인공지능 신용평가
신한銀, '써니뱅크' 중금리 대출에 인공지능 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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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분석 기법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써니뱅크의 중금리 모바일 대출에 적용한다.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잠재 고객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다.

신한은행은 나이스평가정보, 솔리드웨어와 새로운 분석기법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 전용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밝혔다.

솔리드웨어는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한 정교함과 효율성을 지닌 예측 모델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전문 업체다.

이번에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은 다음달 초부터 써니 모바일 대출에 적용된다. 중금리 대출 대상 고객을 정교하게 평가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은행 대출과 연체, 카드 정보 등 신용정보 외에도 텍스트, 신용패턴 등의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활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존의 신용 평가 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들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금리 대출 상품의 승인률은 높아지고 부실율은 낮아지며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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