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주가 저평가 분석에 '오름세'
[특징주] 엔씨소프트, 주가 저평가 분석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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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엔씨소프트가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11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63%(3500원)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 메릴린치, 키움증권, 현대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일 9.93% 급락한 주가는 이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증권가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 이터널'의 부정적 피드백에 따른 주가 하락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입을 모았다.

정호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 이터널에 대한 유저들의 악평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게임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는 국내 게임은 온라인·모바일을 통틀어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며 "리니지 이터널 출시까지 반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있어 추가적인 테스트를 거치며 캐릭터 밸런스나 그래픽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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