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수상 화물 취급업체 동방이 2270억원 규모의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34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5.88%) 오른 198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08만1339주, 거래대금은 42억9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현대,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동방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COSCO Shipping Specialized Carriers Co., Ltd.과 카자흐스탄 유전확장공사 중량 기자재 해상운송 용역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270억4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9.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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