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메인프레임 간소화 촉진 소프트웨어 출시
IBM, 메인프레임 간소화 촉진 소프트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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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류공간 'Destination z'도 발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IBM 최근 본사가 System z 메인프레임의 간소화 촉진을 위한 통합 및 보안 소프트웨어 솔루션 일체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System z 메인프레임을 최신 애플리케이션 운용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BM은 또 메인프레임 사용자 커뮤니티의 교류와 업계 정보 및 솔루션의 신속한 접근을 돕는 온라인 교류 공간인 ‘IBM Destination z’도 함께 발표했다. IBM은 이번 발표로 분산형 시스템보다 뛰어난, System z가 제공하는 장점들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주 개최된 IBM의 <System z Summit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것으로, 이는 IBM이 이미 발표한 1억 달러 규모의 메인프레임 간소화 5개년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IBM의 메인프레임 간소화 계획의 목적은 중소기업들도 자체 전산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해
서 정교한 업무용 컴퓨터인 System z 상에서 최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들을 보다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짐 스털링스 IBM System z 총괄 사장은 "IBM은 지난 해 2011년까지 메인프레임을 대폭 간소화하기 위한 1억 달러 규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번 발표는 IBM이 우리 고객이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즈니스 요구 조건, 즉 경제성, 효율, 보안 등을 중심으로 이 같은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음을 확고히 입증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선보인 데스티네이션 z는 기업체들의 메인프레임 채택 및 관리, 메인프레임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목적으로 고객, 시스템 통합업체, IBM 비즈니스 파트너, 소프트웨어 업체, 교육기관 등을 서로 연결시키고 메인프레임 전문가 및 액세스 개발 툴, 최신 메인프레임 솔루션과의 접속을 가능케 하는 온라인 미팅 공간이다.
 
데스티네이션 z는 재무 및 비즈니스 측면의 이점을 보여주는 고객 사례나, TCO(총소유비용) 툴과 같은 분야로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시스템 통합업체가 제공하는 기술 지침서, 워크로드 관리 툴 및 교육 리소스 등을 제공, 자바나 C 같은 표준 기반의 코드나 IBM DB2, WebSphere 등 잘 알려진 웹 서비스 기능들을 사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메인프레임으로 옮겨 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에 발표된 IBM 소프트웨어의 특징은 엔터프라이즈 관리 및 보안 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에게 핵심적인 영역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위협 퇴치 및 컴플라이언스 간소화, 통합화된 환경에 대한 관리부담 경감, 대형 애플리케이션의 관리 간소화에 큰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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