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글로벌 증시 낙관 전망
씨티그룹, 글로벌 증시 낙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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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씨티그룹 분석팀은 2007년 하반기 글로벌 증시의 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특히 미국 및 유럽 시장은 향후 6개월간 약 5~6% 정도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호황을 누린 증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MSCI AC 세계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All Country World Index)가 9.8% 상승을 기록하며 전세계 주식시장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하반기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반면, 지속되는 랠리로 인해 향후 수개월 내 일시적인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밸류에이션(Valuation: 기업가치평가) 부담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 신흥 시장)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정학적 불안요소, 유가 상승, 주택경기 침체,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인해 시장 불안정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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