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7거래일 만에 약세 
[특징주] 삼성전자, 7거래일 만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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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6거래일간의 상승세 뒤 반락했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1.03%) 하락한 4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이후 내림세다.

거래량은 166만5777주, 거래대금은 800억73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미래대우, 모건스탠리, 한화, 신영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와 실적의 '미스매치'가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248조원, 영업이익은 65조4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4%, 22% 증가할 것"이라며 "전세계 정보기술(IT) 대형 기업 중 삼성전자만큼 부진한 주가 흐름을 기록한 업체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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