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V, 할인서비스 강화
현대카드V, 할인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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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현대카드V의 할인서비스가 강화됐다.

현대카드는 1일부터 현대카드V의 할인 폭을 확대하고, 제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V는 지난 4월 출시된 할인 특화카드로 1회 최대 할인금액이나 횟수에 대한 까다로운 제한 조건이 없고, 신용카드 한 장으로 쇼핑·외식·영화·놀이공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서비스 리뉴얼의 핵심은 월 할인 한도 상향과 할인 조건 완화로, 월 1~3만 원이었던 기존 할인 한도를 2~5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소 이용금액(전월 신판 기준)은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문턱을 낮췄다.

매달 전월 사용액이 20~50만 원이면 월 최대 2만 원, 50~80만 원이면 3만 원, 8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 매월 80만 원 이상씩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1년에 최고 60만 원까지 절약이 가능하다.

멤버십 마일리지 적립과 무료 쿠폰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휴사 멤버십 서비스도 크게 확충됐다. 현재 현대카드V는 CGV극장과 씨즐러 레스토랑 등 총 18개 제휴사 멤버십 카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안에 4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현대카드V에는 카드 단말기에 긁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한 비접촉식(RF-Radio Frequency) 카드와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대카드V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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