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벽 구축 및 관리 간소화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보안 업체인 시큐어컴퓨팅이 ‘시큐어컴퓨팅 사이드윈더’와 ‘시큐어컴퓨팅 스냅기어’등의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보안 기기를 지원하는 중앙 관리 신제품 ‘시큐어컴퓨팅 커맨드센터’를 2일 출시했다. ‘커맨드센터’는 기업이 방화벽을 10개, 50개, 심지어 수백 개까지 구축하는 경우에도 효율적인 통제와 관리를 보장한다고 시큐어 컴퓨팅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커맨드센터’는 네트워킹 인프라 전체에 걸쳐 보안 정책과 정책 변경을 신속, 간편, 정확하게 수립, 실시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네트워크 보안 관리를 구현시켜 준다. 또한 엣지(Edge)부터 코어(Core)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통합형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시큐어 컴퓨팅은 '커맨드센터'가 가상 중앙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의 많은 영역에서 수많은 방화벽 기기를 간편하게 감시하기 때문에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규모 분산형 조직이나 제공 업체에 이상적이라고 주장했다. ‘커맨드센터’에서 ‘가상 인스턴스’를 생성해 기업간 구성을 분리하기 때문에 정보를 잘못 공유하는 일이 없도록 보장한다는 것이다.
 
스캇 몽고메리 시큐어컴퓨팅 제품 관리 부사장은 “시큐어컴퓨팅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막기 위해 신뢰도 기반의 기술을 최초로 자사 방화벽에 통합한 것이 커맨드센터다”라며, “'커맨드센터’는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를 손쉽고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관리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