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EKP 및 지식관리 협업솔루션 기업인 가온아이는 종합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도화종합기술공사의 지식경영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가온아이는 최근들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8월 이후에만 타타대우상용차, 경신공업, 바텍 등을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도화종합기술공사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특성상 기업용 IT를 도입하는데 있어서 엄격한 선정 기준을 적용해 왔던 곳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도화종합기술공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및 정보기술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단위별로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융합해 IT 기반의 지식경영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1957년 8월15일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도로교통, 구조, 항만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 시험 감리 시운전 평가 자문 및 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경영과 정보 인프라를 선진화하고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가온아이의 솔루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들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끊임 없이 유통할 수 있게 되었다.
 
가온아이 조창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화종합기술공사는 다양한 데이터와 업무를 단일 창구를 통해 융합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최고의 정보를 자산화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가온아이는 각 분야의 특화된 중견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IT경영 인프라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