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 전시회를 열어 4억원대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은 예거 르쿨트르 기술력의 산물로 꼽힌다. 중력으로 인한 오차를 상쇄하는 '투르비옹' 기능에 20도 기울어진 중심축을 하나 더 추가해, 투르비옹이 허공에 떠 있는 듯 보이는 모습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전시 기간 갤러리아 명품관에선 다이아몬드 168개를 촘촘하게 박은 '데즐링 랑데부 문'과 아름다운 하늘을 본 뜬 '랑데부 셀레스티얼', 각각 3.6㎜와 4.7㎜ 두께 다이얼을 구현한 '마스터 울트라 씬 스켈레트' 2종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