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고객 대상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됐다. 대표적인 지구의 날 행사로 해당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KB금융은 소등행사에 동참하고자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주요 사옥들에 대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KB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10분'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불 꺼진 실내 사진 등 소등행사 참여 인증사진과 △KB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10분 △KB 지구의날 소등행사 △세상을 바꾸는 작은실천 등 3가지 필수 해시태그 중 하나를 삽입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TV 볼륨을 20% 줄이면 연간 약 1400만그루, 완충된 휴대폰 코드를 뽑으면 연간 약 1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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