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국민 상대로 "헌혈합시다"
대상그룹, 국민 상대로 "헌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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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간 전 계열사 임직원 참여 '레드챌린지' 개최
대상그룹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알리고 있다. (사진=대상그룹)  
대상그룹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알리고 있다. (사진=대상그룹)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대상그룹이 7월 한 달간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열어 국민을 상대로 헌혈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한다. 이 행사에 대해 5일 대상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이라고 소개했다. 

대상그룹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06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다. 2019년까지 임직원 대상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벌였고,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전 국민 대상으로 범위를 넓혔다. 확보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는 두 가지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다. 첫째, 직접 헌혈하는 모습을 누리소통망(SNS) 계정에 '전체공개'로 올린 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이때 반드시 경품 추첨에 필요한 해시태그(#대상그룹과함께 #전국민동참 #헌혈캠페인 #레드챌린지)를 남겨야 한다. 

둘째는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응모자 인스타그램 피드에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포스터를 올리거나, 게시물을 리그램하는 것이다. 단, 필수 해시태그와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을 함께 태그해야 경품 추첨 대상자가 된다. 

대상그룹은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한 국민 가운데 각각 200명, 100명을 뽑아 청정원 제품이 담긴 '푸드박스'를 선물한다. 당첨자 명단은 8월 중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과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알려준다.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은 "2006년부터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왔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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