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2030비전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 선포
한공회, 2030비전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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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창립 제68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창립 제68주년 기념식 및 비전(VISION)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향후 우리나라가 투명한 회계선진국으로 발전해 정체 상태에 있는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회계산업이 견인해 나아가길 기대하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 2030을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으로 선포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the Korea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의 이니셜을 새롭게 해석한 △ 전문지식(Knowledge) △ 성실(Integrity) △ 협력(Collaboration) △ 공익기여(Public Interest) △ 책임(Accountability)를 5대 핵심가치(Core Value)로 결정했다.

또 이날 한공회의 새로운 비전인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회계투명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파란색, 고품격과 권위를 상징하는 검은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다가올 10년은 변화와 혁신의 시기로 회계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소통을 통한 상생 및 미래세대를 위한 신시장(New Market)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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