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3세 경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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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장에 정재원 창업주 손자 정연호 선임
정식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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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정연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정성수 회장의 장남으로, 창업주인 정재원 명예회장의 손자다. 이번 정 사장 선임으로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세대 전자공학과 출신의 정 사장은 미국 미시간대에서 산업공학과 석사, 스탠퍼드대에서 경영과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7년부터 정식품 부사장으로 경영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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