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은행에 이어 대형증권사의 수수료에 대해서도 담합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메리츠, KB, 삼성, NH투자, 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중이다.
공정위는 주식 매매 수수료 담함 여부를 포함한 업무 전반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6개 은행의 대출 금리·수수료 담합 혐의에 대해 1차로 현장조사를 벌인 뒤 지난 12일부터 4대 은행의 추가 현장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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