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효성은 지난 13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2023년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푸르메 작은 음악회'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장애인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음악회에는 장애 어린이·청소년·가족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초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성탄 트리 화분 만들기, 성탄 오너먼트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 18명이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음악회는 용인시처인구장애인복지관 치어리더팀 '드림 점프 치어업'의 치어리딩 공연으로 시작됐다. 다음으로는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성인으로 이루어진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어울누리 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푸르메센터 2층에 위치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인 종로아이존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발달장애인 보컬리스트 엄지연, 발달장애인 연주자 이인혁의 하모니카 연주, 발달장애인 플루트 콰르텟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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