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지난 2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BMW코리아미래재단의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 내용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하며 BMW코리아 임직원,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 등이 강연자로 나서 직무와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올해부터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미니코리아 임직원도 강연에 나선다.
2024년 첫 강연은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독일 BMW 본사 교육 과정을 거쳐 고전압 전문가(HVE) 자격을 획득한 김선혁 테크니션이 강연자로 나섰다. BMW 군포 서비스센터 마이스터랩 소속 김선혁 테크니션은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전자과, 통신과 학생 약 180명에게 현업에서 활용되는 전기차 정비 직무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전달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 관계자는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총 25개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 중 수도권 1회, 지방 거점 도시 1회 등 총 2회 외부 강연을 추가 진행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