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통합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삼성생명 통합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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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삼성생명이 지난 1일 출시한 통합보험인 '퓨처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이 신상품 개발이익보호권 즉,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여타 생명보험사들은 향후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게 된다. 
 
이번에 인정받은 삼성생명의 통합보험은 생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사망·치명적 질병(CI)·중풍·치매·의료실손 등 보장을 통합하고, 본인·배우자·자녀 3명 등 총 5명까지 가족이 함께 보장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언제든지 피보험자 및 보장을 추가변경이 가능하고,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점에서 상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 7월 정부에서 실시된 노인장기요양제도와 연계해 장기간병(LTC: Long Term Care) 종신전환, LTC 연금전환 등 다양한 LTC 보장급부 형태를 도입함으로써, 공적제도와 함께 노인수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 상품은 영업일수 기준으로 출시 10일 만에 2만1301건(1일 평균 2100건)이 판매돼 고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상품별로는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치명적 질병·장기요양 상태시 사망보험금이 선지급되는 Ⅰ형이 59%, 80세 환급형 형태로 설계된 Ⅱ형이 41%로 집계됐다. 건당 평균 보험료는 10만원, 평균 특약 건수는 6.8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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