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첫 '인천~파리' 취항
티웨이항공, 국내 LCC 첫 '인천~파리'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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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
(사진=티웨이)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파리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운항 일정은 다음 달 28일부터 주 4회(월·수·금·토), 10월 6일부터 주 5회(월·수·금·토·일)다. 

파리행 출발편은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을 떠나 현지시간 오후 6시 10분에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8시 30분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출발, 다음 날 오후 3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다다른다. 항공기는 246석 규모의 A330-200이다. 기존 중단거리용 B737 대비 좌석 간격이 최대 11cm(센티미터)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석은 18석이고, 전석 편도 기준 2식을 무상 제공한다는 것이 티웨이항공의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노선 취항을 기념해 15일부터 19일까지 1만원 운임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1인 편도 11만9900원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많은 분이 기다리신 파리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며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 부응하며 안전한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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