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18일(현지 시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스팀(Steam)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TL은 OBT 첫 날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많은 이용자인 6만1154명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이번 TL 글로벌 OBT는 아마존게임즈의 서비스 지역인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등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엔씨는 OBT를 통해 확인된 이용자의 피드백을 글로벌 출시 버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엔씨는 국내외 TL 이용자들이 '배틀 패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성장 일지'를 게임 재화인 '루센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이용자 친화적으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는 8월 21일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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