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디젤이야?"···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출시
"또 디젤이야?"···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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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ℓ 디젤 엔진만 제공···"디젤차 수요 여전히 많아"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투아렉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형 투아렉은 2022년 국내 등장한 3세대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투아렉은 내외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 그릴을 가로지르는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를 추가하고,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달았다. 내부 중앙에는 1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장착,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엔진은 3.0리터(ℓ) 디젤이다. 8단 자동 변속기와 만나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킬로그램미터(kg.m)를 낸다. 복합연비는 ℓ당 10.8킬로미터(km)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옮겨가는 과도기에 있지만, 디젤차 수요도 여전히 많다. 성능과 효율 모두를 충족해서다"고 말했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라인 1억699만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36개월 바이백 할부 또는 60개월 클래식 할부 중 하나를 택일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5년 또는 15만km 보증과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 지원하는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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