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자리 창출 '적극 행정' 결실···우수 자치단체 표창
무안군, 일자리 창출 '적극 행정' 결실···우수 자치단체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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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 3년 연속 수상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무안군)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무안군)

​​​​​​[서울파이낸낸스 (무안) 이현수 기자] 전남 무안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표창의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 고용노동부-전라남도-무안군 간의 연대를 강화한 협업사업의 추진과 인접 지자체와의 연계를 모색하여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5대 핵심분야 (전략산업·청년·농수산·취약계층·중소·소상공인)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과 특히 전남도·목포대학교와 협업해 화합물반도체 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군은 2024년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원년을 맞이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및 일자리인프라 등에서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힘쓴 결과 목표 대비 185% 증가한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일자리의 핵심 지표라 할 수 있는 고용지표 중 취업자 수는 목표 대비 102%인 4만9700명, 상용근로자 수는 112% 증가한 2만4000명, 여성 고용률은 101% 증가한 57.3%로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늘렸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민·관·산·학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전라남도·일자리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무안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안군이 중점을 두는 일자리·경제 시책이 실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시점"이라며, "도자복합산업특구 조성, 화합물반도체 산업 시장 선점,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무안군 특성화시장 육성으로 청년 인구 정착과 경제자립의 선순환이 체계적으로 작용하는 일자리창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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