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SK가 최근 제기된 SK스페셜티의 매각설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SK는 "SK스페셜티에 대한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스페셜티는 SK㈜가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로, 반도체 세정가스, 식각가스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이는 특수가스 전문기업이다. 현재 SK㈜가 보유한 지분 가치 중 약 80%는 자회사 지분이며, 나머지 20%는 글로벌 자산과 자체 투자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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