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미혼모자 생계 지원 '지역화폐 후원'
JT저축은행, 미혼모자 생계 지원 '지역화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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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지역상생공헌 활동 진행
(왼쪽부터)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선자 성남시 미혼모 생활시설 새롱이새남이집 시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왼쪽부터)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선자 성남시 미혼모 생활시설 새롱이새남이집 시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JT저축은행은 지역 골목상인과 미혼모자가정의 생계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를 활용한 후원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미혼모자 가정 생활시설인 새롱이새남이집 소속 미혼모자 가구 후원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은 새롱이새남이집에서 생활하는 10가구와 보호기간 종료로 퇴소 후 생계 후원 관리를 받는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남시 새롱이새남이집은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미혼모를 대상으로 보호기간 2년 동안 숙식을 지원한다. 미혼모자 가정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 취득 지원과 시설에서 운영하는 카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를 위한 취업 기회와 자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 보호를 받는 미혼모자 가정 돌봄 지원을 위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용인 소재 미혼모자 시설 생명의 집을 3년간 후원했으며 올해는 성남시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새롱이새남이집으로 후원 대상을 넓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미혼모자 가정을 후원했다고 기업 측은 전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미혼모자 가정의 생계와 경기 불황으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동시에 후원하는 상생공헌활동은 지역 내 약자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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