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은행에 합병 않고 조흥銀 카드부문과 합칠 듯
신한카드, 은행에 합병 않고 조흥銀 카드부문과 합칠 듯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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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휘 신한지주 사장 신한카드, 현체제 유지.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신한카드를 은행과 합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한카드와 신한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조흥은행 카드부문의 합병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15일 신한지주 최영휘 사장은 지난 13일 신한과 조흥은행의 책임자급 직원들이 모인 Run Together 2004행사에 참석, 신한카드를 은행과 합병하지 않고 현체제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규모가 다른 카드사에 비해 크지 않고 적자규모도 상대적으로 적어 지주사에서 충분히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가 조흥은행의 카드 부문을 분사해 신한카드와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들어 3.4분기까지 1천64억원의 적자를 냈고 3.4분기말 현재 자산규모는 2조4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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