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SK에너지·이수페타시스·네오위즈
신한투자: SK에너지·이수페타시스·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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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SK에너지·이수페타시스와 코스닥시장의 네오위즈게임즈·나오콤을 선정했다.

SK에너지는 2~3월에 집중된 미국 정유설비의 정기보수와 미국, 중국 등 주요국 산업활동 활발화에 따른 소비 증가로 정제마진 회복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사업 확대, 자동차용 EV/HEV 전지사업 진출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이 긍정적이다.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장비용 MLB(적층PCB) 전문업체로, Cisco 등 다수의 글로벌 네트워크장비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로 무선 데이타트래픽(Data Traffic) 수요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무선망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코스닥시장의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트래픽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AVA' 중국 서비스 시작으로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스포츠, FPS, 웹보드 등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배틀필드 온라인' 등 신규게임 출시가 예정된 점도 긍정적이다.

나우콤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분야 1위 업체이자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분야 리더로 지난해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해킹 이슈 등 보안에 대한 중요성 부각과 함께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방어 전용 보안장비 매출이 급증해 보안부문의 매출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개인인터넷방송으로 국내 아이폰용 다운로드 순위 상위에 랭크된 '아프리카'의 구글폰과 옴니아용으로 서비스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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