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월 마지막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하이닉스·두산인프라코어와 코스닥시장의 루멘스·엘엠에스를 선정했다.

신한투자는 하이닉스에 대해 예상을 상회하는 D램 가격 강세 등으로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격프리미엄 존재하는 DDR3 판매비중 확대로, 차세대 DRAM시장 선도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서부대개발 등으로 중국 굴삭기 시장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업체로써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국내 건설기계 판매 회복 및 공작기계 수주 증가로 올해 매출 및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신한투자는 코스닥시장의 루멘스에 대해 LED TV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M/S 확대로 올해 실적개선을 전망했다. 또한 자회사인 토파즈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도 긍정적이다.

엘엠에스는 일본향 게임기용 프리즘시트 납품, 노트북용 프리즘시트 매출 증대 등에 힘입어 중대형 프리즘시트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 LED TV용 복합 플레이트 개발로 LED TV 고성장 수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