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 '재무지표 추종 펀드' 판매
유리자산운용, '재무지표 추종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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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유리자산운용은 '유리웰스토탈인덱스'펀드를 17일부터 농협중앙회 전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웰스토탈인덱스펀드'는 웰스인덱스를 추종한다. 웰스인덱스는 주요재무지표를 가중해 투자비중을 결정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덱스로 기업의 매출액, 순자산, 현금흐름 등의 지표를 가중해 비중을 결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기업의 재무성과에 근거한 비중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고 유리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설정 시부터 액티브 펀드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며 "기존 인덱스펀드가 코스피200을 추종함에 따라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는 것과 달리 액티브펀드처럼 대형주와 중·소형주 전부문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토탈마켓인덱스펀드"라고 말했다.

'웰스토탈인덱스펀드'는 현재 국내 대형 액티브펀드와 10년 수익률 경쟁을 진행 중이다.

유리자산운용에 따르면 2008년 8월 1일 이후 순자산규모가 큰 대형액티브 펀드 50여개의 통합수익률과 유리웰스토탈인덱스펀드의 운용성과를 비교공시하고 있는데 5월 14일 현재 액티브펀드 통합수익률이 13.1%이며 '웰스토탈인덱스펀드'는 6.46% 초과하는 19.56%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해당 수익률 경쟁 현황은 유리자산운용 홈페이지(www.yurieasset.co.kr) 또는 인덱스펀드 전문 교육 사이트 (www.indexfu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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