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1분기 매출 551억…전년比 22%↑
삼립식품, 1분기 매출 551억…전년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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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삼립식품이 식품업계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17일 제과제빵 전문기업 삼립식품은 1분기 매출액 551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신규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22% 크게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신규사업 투자 등에 따른 여파로 각각 35%와 10% 감소했다.

사측은 "1분기 장기불황 여파가 여전한 상황에서 신규사업 '빚은'이 188% 성장했고, 편의점 매출 및 수출실적 호조로 매출 고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최근 원재료 가격 부담이 줄고, 신규사업과 고속도로 휴게소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따라 2분기부터는 이익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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