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캐나다 가스전 첫 상업생산 개시
가스공사, 캐나다 가스전 첫 상업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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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캐나다 앨버타주 웨스트컷뱅크 지역의 잭파인 가스 광구에서 처음으로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 광구는 가스공사가 지분 50%를 소유한 곳으로, 석탄층 메탄가스와 혈암가스 등이 매장돼 있다. 가스공사는 이곳에서 생산한 가스를 당분간 북미 지역에 판매하고, 앞으로 액화천연가스 형태로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2월 캐나다 엔카나사가 보유한 잭파인 광구와 키위가나, 노엘 등 3개 광구에 지분 참여한 이래 엔카나와 공동으로 탐사, 개발, 생산사업을 진행해 왔다.

가스공사는 이들 광구에서 40년간 2천500만톤의 가스를 생산,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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