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 이행 점검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한국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외국환은행에 대해 추가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까지 14영업일동안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 의 이행사항 점검을 위한 특별 외환공동검사'를 통해 외환시장에서의 일부 쏠림현상, 다양한 유형의 거래 형태 등의 추가 확인 필요성이 생김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두 기관은 NDF 거래를 포함한 선물환 거래 내역 등을 감안하여 추가 검사대상 은행을 선정하여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검사결과는 제도운영 및 정책수립에 참고하고, 은행의 위규사항이 확인될 때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