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미우리 구단, 이승엽 방출 통보"
"日 요미우리 구단, 이승엽 방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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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일본 프로야구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이승엽(34)에게 방출을 통보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요미우리 구단이 교섭기한인 15일까지 이승엽과 내야수 에드가 곤살레스(32), 마무리 투수 마크 크룬(37) 등 외국인 선수 3명과 새 계약을 맺지 않았다"며 "내년 시즌에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최근 포스트 시즌 도중 1군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방출이 굳어진 상태였지만 요미우리 구단과 같은 계열인 이 신문의 보도로 이 점이 보다 확실해졌다.

이승엽은 2007년 요미우리 구단과 4년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로 계약기간이 끝났다.

한편, 이승엽은 일본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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