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브랜드 한 단계 상승 '18~19위'”
“韓 국가브랜드 한 단계 상승 '18~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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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채연 기자]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와 공동 개발한 `국가브랜드지수' 조사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가 조사 대상 50개국 가운데 '실체'는 18위, '이미지'는 19위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우리나라는 실체 순위에서 과학 기술과 현대 문화, 유명인 부문에서는 10위권에 들었지만 전통문화와 국민, 인프라, 정책제도 부문에서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미지' 순위에서는 과학 기술과 경제 기업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이 20~30위권에 그쳤다.

'실체' 기준으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독일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미지' 기준의 국가브랜드는 독일이 1위였고 캐나다와 일본, 미국, 영국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6개국의 오피니언 리더 만 3천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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