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의원의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 발언에 철도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대호에이엘은 상한가까지 기록하는 등 현재 모두 10%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4분 현재 대아이티, 세명전기, 대호에이엘은 각각 전날보다 225원(13.39%) 오른 1905원, 610원(14.93%) 오른 4695원, 375원(14.82%) 오른 2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박 전 대표는 미국 외교전문 월간지를 통해 "북핵 문제에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경우 남북간의 신뢰안보 구축을 위한 수단으로써 철도연결 프로젝트를 다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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