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등 전문강사로 위촉된 강사 47명 참석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 센터장 송인자)가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사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지난 2023년 6845명(330회)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약 7000여명(285회) 교육을 예정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관광산업종사자와 돌봄센터·어린이집 등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가구 방문노동자, 마을 안전 지킴이, 장애 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도 지속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대학교수, 상담센터 대표, 경찰관 등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위촉된 강사 47명이며 이들은 시민에게 전문화된 대상별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송인자 센터장은 "시민의 폭력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일상에서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상 속 사례 중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교육, 전문성 있는 교육, 일상에서 실천할 방안을 교육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젠센터는 부산형 여성폭력방지·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개소했으며 사각지대 없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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