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경영전략회의 개최···"대형사 진입 위해 성장하자"
교보증권, 경영전략회의 개최···"대형사 진입 위해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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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증권)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5 출발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말하고 있다. (사진=교보증권)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 가속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대형사 진입을 위한 지속가능 성장을 펼치자"라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5 출발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석기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변수가 내재된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그 어느때보다 피벗(pivot) 즉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교보증권은 2029년까지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해 종투사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이 대표를 비롯 임원과 부·점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성과 검토를 시작으로 올해 경영방침과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변화혁신 추진 및 사업구조 개선 △디지털기반 혁신 가속화 △ESG경영 고도화 △계열사와의 시너지 강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우수부점 시상과 신임 조직장 소개 등 지난해 임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로 최고의 수익 창출을 다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자산관리부문과 FIS(Fixed Income Solutions)본부 신설해 고객기반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기업금융(IB)부문 산하에 채권발행시장(DCM)본부와 벤처캐피탈(VC)사업담당을 배치해 연계영업 활성화와 효율성 제고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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