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행복 최우선' 순창군, 2025년 군정 계획 준비 매진
'군민 행복 최우선' 순창군, 2025년 군정 계획 준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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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마을 조성·정주인구 유입·복지 확대 등 주민 맞춤형 사업 추진
최영일 순창군수가 14일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순창군)

[서울파이낸스 (순창) 박종두 기자] 전북 순창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실현을 견고히 다지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군은 14일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전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 군수는 업무보고에 앞서 "민선 8기 후반기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라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략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부서장들은 올해 핵심 전략사업으로 △전원마을 500호 본격 조성 △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 △농촌유학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등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구축 마련에 주력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연친화적 공설 추모공원 조성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농민기본소득 확대 △아동행복수당 지원 확대 △사망자 장제비 지원 △임신지원금 지급 △청년유입 및 안정적 정착지원사업 등의 보편적 복지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올해 개최 예정인 △제20회 순창장류축제 △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 △봄나물 축제 등을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민들의 삶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면서 "2025년도에도 한발 더 나아가 군민이 피부에 와닿는 정책 실현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 올해 계획한 사업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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