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신임사장 오무영씨 선임
롯데카드 신임사장 오무영씨 선임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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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신임 사장에 전 비씨카드 오무영 사장이 내정됐다. 오 신임 사장은 3일 주총에서 정식 선임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새로 출범하는 롯데카드 사장 선임을 위해 신용카드사 임원 및 기존 신용카드사에 근무했던 임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등 물밑작업을 벌여왔다.

이 결과 롯데는 전 비씨카드 오무영 사장이 적임자라고 판단, 신격호 회장에게 보고해 사인을 받았으며 3일 주총에서 선임키로 했다.

한편 오무영 신임 사장은 1941년 함경북도 청진 출생으로 1960년 서울高, 65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73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84년 재무부(현 재정경제부) 법무담당관, 85년~88년까지는 재무부 은행과장, 해외투자과장, 재정융자과장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88년 기획예산 담당관, 89년 총무과장, 91년 저축심의관, 92년 감사관을 거쳤다. 93년9월 관직을 떠나 비씨카드 사장에 취임, 99년1월까지 6년간 비씨카드 사장으로 재직했다.

퇴임 이후 이번 선임시까지 삼광유리공업(주) 감사로 재직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신용카드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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