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영역까지 '따뜻한 금융' 확대
[따뜻한 금융]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영역까지 '따뜻한 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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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아시아퀘스트' 출정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한금융지주는 고객 중심의 경영원칙을 더욱 강화해 금융의 본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은 지난 3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는 가치관이 결여된 시너지는 지속되기 어렵다"며 "고객 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금융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날 기념식에서는 ‘따뜻한 금융’ 정신을 글로벌 영역까지 확대하자는 취지의 행사인 '신한 아시아퀘스트' 출정식이 함께 진행됐다.

신한 아시아퀘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기획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총 10개팀 100여명의 직원들은 '따뜻한 금융' 우수실천사례 주인공들로 중국,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기업의 사회책임활동(CSR)을 실천한다.

또한 그는 고객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사업 파트너들과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반자적 입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사회의 공존 공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신한지주는 복지 분야에서도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달 '장애청년드림팀' 8기 발대식을 열기도 했다. 장애청년드림팀이란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신한지주는이 프로그램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억여원을 지원해 총 500여명의 장애 청년들이 6대륙 도전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2006년 1월 500억원 규모로 설립한 신한장학재단의 활동도 활발하다.

신한지주는 이 재단을 통해 생활고로 학업에 열중하기 어려운 미래 인재를 어릴 적부터 발굴해 21세기 국가 동량으로 성장시키는 미래 지향적 장학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대학입학 예정자와 중학교 2학년 진학 예정자를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 2009년 300억원, 2011년 200억원을 추가 출연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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