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힘입어 3주째 강세를 나타냈다.
1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0.92% 상승했다.
일반주식펀드는 0.71% 상승하는 데 그쳤고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200을 따르는 K200인덱스펀드의 주간 성과가 1.04%로 가장 높았다.
중소형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1.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등 주요국 경제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해외주식형펀드도 한 주간 2.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혼합펀드는 2.21% 상승했고 해외채권혼합과 해외채권펀드는 각각 0.57%, 0.4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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