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글로벌 챌린지 투어' 기부금 전달
외환銀,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글로벌 챌린지 투어'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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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변상호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글로벌 챌린지 투어'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30일 소방방재청에서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글로벌 챌린지 투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11월 외환은행과 소방방재청 간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의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약 30여명에게 유럽 및 북미 지역의 글로벌 챌린지 투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환은행은 소방방재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3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기부사업 등에 매년 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신용카드를 발급, 사용금액의 일정 포인트(0.1%)를 적립해 재난취약가구 및 사회소외계층 생존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의 재능기부 행사인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Think Global, Share with the Neighbors)'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소방방재청과의 생명존중 및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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