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오너의 경영권 포기에 이어 회사 분할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대한전선이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290원(12.75%) 하락한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인 지난 8일 장 마감 후 대한전선은 유상증자 및 기업분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재무구조개선 방안으로 채권단 출자전환 및 회사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지난 8일에도 대한전선은 오너인 설윤석 사장이 경영권을 포기하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하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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