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운전으로 기름값 30%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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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공단 연비왕 선발대회 결과

교통안전공단은 경제운전 생활화를 위해 개최한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 결과 1등과 최하위의 연비 차이는 승용차는 34%, 화물차는 43%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4회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승용차 부문과 화물차 부문에 각각 24명과 23명이 참가해 도심도로 11㎞를 주행하며 연비 경쟁을 벌였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5.949㎞/ℓ를 기록한 정성민씨가, 화물차 부문에서는 평균연비 15.814㎞/ℓ를 기록한 최현진씨가 각각 연비왕으로 뽑혔다.

1위와 최하위의 연비 차이는 승용차 부문과 화물차 부문이 각각 34%와 43%로 국내 하루평균 주행거리를 반영해 돈으로 환산하면 승용차는 연간 77만원, 화물차는 연간 383만원의 기름값 차이가 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운전자들이 연료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관성을 이용한 주행, 경제속도 준수, 공회전 최소화, 불필요한 짐 빼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의 경제운전 요령을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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