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내년 이익률 개선 기대" -신한금융투자
"한국사이버결제, 내년 이익률 개선 기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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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올해 외형성장이 정체됐으나 내년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온라인 PG(대금결제 대행) 부문 성수기임에도 성장 폭은 제한적"이라며 "소비 심리 억제에 따른 신용카드 이용건수 감소, 대형 소셜커머스내 점유율 변동 등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해석했다.

내년 매출액에 대해서는 "결제금액이 3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B2B 결제금액도 내년에 주류, 자동차, MRO 시장 추가 진출로 비중이 10%로 증가할 전망이며 매출액은 157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익성 개선에 대해서는 "고정비 투자가 제한적인 만큼 내년에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며 2015년 이후 오프라인 VAN(결제정보 중계) 단말기 상각비 인식이 마무리되는 점도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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