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NH농협카드는 이달부터 체크카드 해외이용 한도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체크카드 해외이용 한도 상향 조정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것이 농협카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이용 한도 조정으로 체크카드 해외이용 1일 기본한도는 1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늘어나며, 월 기본한도는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다만, 미성년자의 경우 기존한도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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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용 한도 상향 조정이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 카드고객상담센터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5만달러(변경 전 2만달러) 이내에서 1일 및 월간한도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통장 잔액이 충분히 있어도 기본 이용 한도가 낮게 설정돼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며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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